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 데뷔 이후 결혼과 출산 이후 데뷔했던 핸디캡을 딛고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움과 감탄을 자아내는 열연으로 대역과 장르를 넘나들었던 그녀, 당대 최고 배우의 인기척도였던 두통약을 비롯한 수많은 광고 그리고 영화, 드라마, 연극 수많은 작품의 중심에 서서 60여년의 세월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그녀, 국민배우 사미자입니다.
11살 어린 나이 겪었던 6.25전쟁 속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슬아 지독했던 가난 속 살아내야 했던 어린 시절의 시간들. 남다른 총명함으로 이화여자고등학교를 합격
했었지만, 돈이 없어 포기하려 할 때 어머니의 강단으로 가을 추수 이후 입학금을 내는 방식으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했었다던 사미자. 하지만 이화여자대학교의 학비까지는 감당할 수 없어 결국 입학 기회를 내려놓았다는 그녀의 고백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공회 서울대성당을 다니는 그리스도 교인으로 이화여고 재학 당시 성당에서 하는 연극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했던 사미자. 그 연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2살 연상의 남자 주인공 남학생이 운명처럼 지금의 남편이 되었다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사미자 남편 김관수. 두 사람 3년
이 지나서 대학생이 된 후 길거리에서 우연히 재회를 하며 시작되었다던 두 사람의 사랑.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남편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어머니의 반대를 혼자 임신으로 속이고 결혼할 만큼 흔들림 없이 뜨거웠던 첫사랑의 사미자 남편 김관수.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이남 1녀를 품에 안았습니다.
한편, KBS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의 배우이기도 한 3위자 남편 김관수는 이후 1972년 배우 활동을 접고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당시 미혼모집이었던 기준을 어기고 결혼 출산 이후 배우로서 행보를 시작했던 사미자. 하지만 당시 아기였던 딸의 수유를 하던 도중, 동료 배우였던 전원주에게 들켜 비밀을 부탁했었지만 전원주가 방송국에 알리는 바람에 배우 활동을 접을 위기까지 있었던 긴장의 순간. 딸을 어르던 엄마의 진심으로 위기를 겨우 넘길 수 있었다던 그녀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쉼 없는 작품 활동 속 멋진 열연을 펼쳐내던 중, 2005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수술 받았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었던 사미자는 이후 뇌경색으로 쓰러져 다시 한 번 생사의 기로에서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넘어지면서 사미자 남편 김광수의 안면 전체 함몰 부상 그리고 힘겨운 투병 생활 속에서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졌던 큰아들의 후두암 선고와 투병까지 가슴 아픈 시련을 견뎌내고 이겨냈던 사미자 남편과 며느리의 간호와 헌신으로, 이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미소짓는 3위자입니다. 아들, 딸에게 경제적 지원을 여전히 해주고 있다는 사미자의 고백의 남다른 그녀의 재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1980년대 당시에도 계약금 1000만원, 회당 출
연료 300만원을 현찰로 받으며 여배우 수입 탑 오해 뽑힐 만큼 60여년에 배우 활동 중 국민 배우로서 수많은 광고와 작품에 출연하며 축적했을 사미자 재산. 그중 방송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사미자 아파트는 용산구 위치해 있으며, 방송 당시 사미자는 40년 넘게 거주한 사실과 함께 지역 유지로서 용산구청의 홍보대사 활동 역시 겸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사미자 용산지부로 알려진 사미자 아파트는 2009년 준공된 용산 파크타워로 알려졌으며, 사미자 김관수 부부와 큰 아들 내외가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방송 중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사미자는 분장을 하
고 자리에 앉은 것까지는 기억한다. 근데 그 다음에 몸이 계속 옆으로 쓰러지는 거다. 옆에 있는 사람이 날 계속 밀쳐냈다. 위에서 카메라로 보더니 큰일났다. 빨리 아웃시켜 했다고 한다. 집에서 연락이 와서 날 데려가서 다행히 시간 안에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후유증으로는 한 달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오른쪽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더라. 병원에서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가보다 했다. 그때 열심
히 했더라면 절뚝거리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뇌경색이 온 것이 당뇨병 영향이라 생각한다고, 사미자는 13년 전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몰랐는데 종합검진에서 혈당이 높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당뇨병 약을 먹기 시작했다. 약을 한 번 먹으면 끊지 못하겠더라. 당뇨가 있으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오고 뇌경색까지 왔다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다리 부기에 대해서는, 다리가 많이 부었다. 발등과 발목 전체가 띵띵 부었다. 부기 때문에 양말 고무줄이 발목을 조여 불편할 정도다. 그랬더니 누가 이렇게 신으면 안 된다면서 양말 발목 부분을 다 잘라라고 하더라. 가위로 다 잘랐더니 혈액이 좀 통하더라고 털어놨다.
배우 사미자가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었던 당시 상황을 전
했다. 3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에서는, 데뷔 60년차 국민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영빈은 "사미자 선생님은 독보적 미모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며, 젊은 시절 사미자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국진은 "데뷔 60년 내내 종횡무진 활동하셨는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방송 중에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더라. 당시 상황이 기억나시냐고 물었다.
1940년생으로 올해 나이 84세인 3위자는, 지난 2005년 심근경색과 2018년 뇌경색으로 큰 고비를 맞았던 바트키 뇌경색당시에는 생방송 중 쓰러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해 사미자는 분장하고 자리에 가서 앉은 것까진 기억한다. 그런데 그 다음에 옆으로 자꾸 쓰러지는 거다. 그러니까 옆에 앉은 사람이 자꾸 나를 밀쳐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카메라로 보던 중 큰일이 났다. 빨리 9시쯤에 집에서 연락이 와서 나를 데려갔다. 다행히 시간 안에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진은 후유증이 없으셨냐고 물었고, 사미자는 있지, 왜 없냐, 병원에 한 달 정도 입원했다. 의사가 다리를 올려보라고 하는데, 오른쪽 다리가 안 들리고 조금밖에 안 들리더라. 의사는 빨리 운동해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며, 그때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처럼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후회하기도 했다.
사미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
널 TV조선의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한때는 우울증까지 앓았다. "왜 우울증을 알았냐" 하면, "심근경색하고 나 잊어버리고 잊혀진 여인이 되기 싫은 거야"라고 고백했다. 13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미자는 동료 중의 한 분이 옛날에 그렇게 술을 많이 먹었다. 당뇨병인데도 맥주를 많이 먹었다. "저렇게 먹어도 괜찮을까" 했는데 결국 엄지 발가락을 잘랐다고 하더라. 엄지 발가락이 절단되
면 걸음도 못 걷지 않나. 그분이 참 괜찮은 분인데 일찍 가셨다고 털어놨다.
한편, 사미자의 생체 나이는 83세로 나왔다. 주민등록상 나이보다 읽기세 어리게 나온 것. 사미자는 "조금 내려갔네, 저 정도면 만족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에는 국민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미자의 집이 공개되자 윤영빈은 "채광이 엄청 좋다"고 감탄했고, 김국진 역시 "채광이 너무 좋아서 선크림 발라야겠다"고 말했다. 전문의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햇볕 쐬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침에 일어난 사미자는 남편 김관수가 공복 혈당 150mg에 나왔다는 말에 "그렇게 높게 나왔는데 걱정도 안 돼, 당신 이제부터 먹는 거 주의해서 먹자. 당신이 나보다 오래 살아야지. 당신 없으면 내가 못 사는 거 알잖아"라고 말했다. 사미자의 공복 혈당 수치는 116mg에 그는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와도 아침은 먹어야 하니까 조금만 먹고 점심은 맛있는 거 먹자"며 생달걀, 과일 등 아침밥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2021년 9월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에서는, 멋진 시부모 되기 5계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년여 전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사미자는, 좋아 보인다는 말에 남편과 며느리의 간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남편이 집사람이 누워 있지 않고 자기발로 화장실 가는 것만 봐도 소원이 없겠다"고 하더라. 나도 얼른 일어나야겠다 싶더라. 재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지금은 잘 먹고 잘 논다.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사미자의 며느리 유지연은 그때는 상상도 못했다. 아찔한 순간이 많았다. 그때는 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냐고 했는데, 돌이켜보면 어머님이 열심히 재활해서 건강을 되찾았다. 이제는 잔소리도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사미자의 며느리로 산지 30년이 넘었다며, 어머니와 함께 산지는 10년이다. "제가 보기 드문 며느리"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유쾌하게 했습니다. 사미자는 이어 "나는 살아있는데 아무도 날 찾지 않지. 그것 때문에 마군 거야. 막 서러워서 오는데 터지지가 않는 거야. 가슴이 답답해서 그래서 우리
남편이 보다보다 어떻게 하면 좋아, 그래서 나이라고 싶어, 일하고 싶어 막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갔고 그때 일을 하고 연극을 했거든, "씻은 듯 우울증이 나았다"라는 희소식을 전했고, 현영은 "지금 너무 건강해 보이신다"고 진짜라고 전했다.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에는 국
민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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