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미
한국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월로 가수 조미미가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65세입니다.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자택에서 간암으로 숨을 거둔 고인은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가요계의 데뷔했습니다. 이후 1969년 여자의 꿈을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렸고, 바다가 육지라면을 비롯해 선생님 먼 데서 오신 손님, 단골손님, 눈물의 연평도 개나리 처녀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습
니다. 정기운반도 5장을 남겼으며 최근까지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섬에 관련된 노래를 많이 부른 가수라서 애환이 담긴 노래들이 많은데 안타깝습니다. 70
년대 서민을 위로한 가수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가수 세븐 새치랜도의 "바다가 육지라면"으로 유명한 가수 조미미 선배님이 오늘 오전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시 23세 조미미(본명 조미자)는 1947년 영광에서 출생하여 목포여고를 졸업하였으며, 1965년 동아방송에서 떠나온 목포항부로 데뷔하였습니다. 선배 가수 남진과 조미미의 영문설은 대중가요계의 골동품 같은 설담입니다. 둘은 동양 목포 영광이고, 한살타올 1946에서 1947년생 선후배였습니다. 데뷔시기 조미미는 1964년, 남진은 1965년으로, 도우 비슷하며, 1968년 남진의 해병대 입대와 월남 파병, 파월장병 위문공연도 말꼬리에 단초가 된다. 베트남전쟁 파월장병 위문 공연은 1965년 6월부터 1971년까지 83차례에 걸쳐 1160명
이 파월되었고, 2922회의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공연단의 조미미가 포함되었던 것입니다.
남진의 전역 후 귀국 시기에 조미미가 부른 노래도 팬들의 이야기 거리가 될 법합니다. 조미미는 제2의 이미자로 불렸습니다. 그녀가 서울로 와서 지구 레코드를 드나들 때, 이곳에 전속 가수 이미자와 이름이 같아서 미미로 예명을 지었답니다. 유정천리 대전 브루스 작곡가 김부회가 지어준 선물입니다. 1965년 그녀가 데뷔한 동아방송 민요가수 선발가요에서 백일장은 김부자, 김세레나가 함께 데뷔한 무대였으며, 이후 상견마을, 여자의 꿈, 선생님 등으로 인기를 이어왔습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를 통해 항상 인기가 있었죠. 대중음악평론가로 유명한 임진모는 가수 조미미에 대해 "1960년대 중반 대중가요계는 남진, 나훈아, 이미자, 조미미 씨네 명의 가수가 주도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조미미의 당시 파급력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임진모는 특히 조미미는 후덕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 등으로 이미자를 뒤에 두고 여가수로 각광받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조미미는 노래를 특히 잘하고, 남진과 함께 호남 지역을 대표하던 스타였습니다. 조미미 남진 선배님이 초등학교 2년 때 선배님이셨습니다. 같이 자랐는데 다시 만나게 됐죠.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목포 방송국에서 전속 가수를 뽑는 콩쿠르에 출전했는데 1등을 하게 됐어요. 그 덕분에 서울동아 방송국에서 개최한 제1회 가요 콩쿨 대회에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콩쿨에서 조미미는 특등을 받았고, 가수의 꿈을 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올라가서 음반을 취입했습니다.
조미미는 1973년 제1교포 안성기 일본 이름 야싸 에이키
츠와 결혼하면서 잠시 가수 활동을 중지했습니다. 조미미 남편은 사업가이고, 조미미는 이후 딸 두 명을 낳게 됐습니다. 그리고 1974년에 딸을 출산한 뒤에는 복귀해 1976년에 다시 10대 가수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여자 연예인들은 결혼한 다음에는 활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미미의 경우는 60년대부터 활동이 워낙 탄탄했기 때문에 복귀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조미미는 80년대와 90년대에도 꾸준하게 활동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는 거의 활동을 중지하게 됐습니다.
조미미 남편은 제1동포 사업가였고, 그 후 많은 돈
을 버리게 됐습니다. 다음에는 모든 게 허무해졌는데요. 그냥 눈물이 나오고 노래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2년 조미미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간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당시 유족들은 한 달 전 갑자기 몸이 부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간암 말기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종종 가요 무대에 나가 건강하게 노래를 불렀는데, 황당한 상황이다 하며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미미 여동생은 평소 혼동을 좋아하고 건강했는데
,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니 충격이었습니다. 원래 지난 8월에 갑자기 체중이 너무 빠져서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하니 간암 말기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여동생은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지만 이미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된 상태였습니다. 결국 한 달 만에 언니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요청했고, 자택으로 옮긴 지 3일 만에 눈을 감았습니다.
조미미의 딸 어머니는 돌아가실 때까지 당당함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밝게 웃으셨고 약한 모습은 전혀 없었습니다. 조미미 여동생은 "건강한 언니가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가족 모두 충격에 빠졌다"며 말했습니다.
조미미의 간암의 경우에는 사망 한 달 전 무렵에 갑자기 체중이 빠지는 증상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미미의 별세 소식을 듣고 사실 여부에 대한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지만, 곧 보도가 되어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암으로 운명을 달리한 연예인들을 보면, 며칠 전 건강했던 모습이 오버랩되어 더욱 슬픔을 안겨줍니다. 미리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고로 조미미가 생전에 인생의 성공에 대하여 한 말이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이란 아마 남편이 살아있다면 사랑이나 부부라고 얘기했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인생의 성공은 자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조미미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였지만, 자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러워하는 평범한 어머니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가요무대에는 김인순, 조용필 등의 과
거 무대가 다시 전파를 탔는데요. 김인순의 "여고 졸업반"과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등을 비롯하여 당대 최고 가수들의 무대가 다시 전파를 타 반가움을 더했고,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한순간에 검색 포털 상위에 랭크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트로트 전성시대를 맞아 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방송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가수 남진은 트로트의 레전드로서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심사자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꽤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콘서트를 활발히 하기에 많은 팬들과 후배들의 존경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수 남진은 1945년생으로서 현재 78세입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에는 1946년생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과거 인터뷰에서 1945년생 인물 운전면허증으로 증명한 적이 있습니다.
가수 남진은 해병대에서 군생활을 했고, 월남전의 파병까지 되었던 일화가 굉장히 유명한데요. 영화 "국제시장"에서는 그런 그의 모습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전라도 사투리를 쓰면서 특별 출연한 것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남진은 한창 인기를 누리던 1968년에 자원해서 해병대에 입대했고, 월남전에도 파병대 어 26개월간 전장에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육로로 이동할 수 없고, 헬기로만 이동해야 하는 위험한 곳에 있었다고 하고요. 베트남에서 군 생활을 한 관계로 헝그리 정신이 생겼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진은 1976년 만 21세 때 가수 윤복희와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3년 뒤인 1979년 이혼을 했는데요. 윤복희는 2011년 MBC 황금어
장 무릎 탁도사에 출연해, 남진을 사랑하지 않고 이용하기 위해 결혼했다고 밝혀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윤복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남편 유주용뿐인데, 스캔들 때문에 나약해진 남편에게 서운했고, 홧김에 이혼했다. 남편 보라고 고백한 사람 남진의 숨진성을 이용했다.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었다면 이용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분 남진에게 굉장히 미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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